건국대학교-신한은행, 기부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5-30 11:46 출처: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와 신한은행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와 신한은행은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기부 신탁 상품 등을 통해 후학양성을 위한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언대용신탁과 기부 신탁은 사후 기부를 원하는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놓고, 본인 유고 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재산을 기부하기 위한 신탁이다. 기부자 생전에는 안전하게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비 인출 등 재산관리를 할 수 있으며, 사후에는 공신력 있는 은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부를 실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본부 부서 전문가들이 세무 컨설팅, 부동산 투자자문, 법률검토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부자는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상속 및 기부 설계를 할 수 있다.

건국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재 양성에 관심 있는 많은 기부자가 신탁을 통해 편리하게 후학양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건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극 교학부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고, 신한은행 측에선 신한은행 투자상품그룹 홍석영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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