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이메이트, 회복 탄력성을 활용한 공감 교육 과정 지침서 ‘SEE Learning 사회·정서·인성 교육 안내서’ 출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사와 상담사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워야

2022-05-23 09:00 출처: 피와이메이트

‘SEE Learning 사회·정서·인성 교육 안내서’, 출판사 피와이메이트, 정가 1만5000원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전 세계에 있는 유·초·중·고등 교육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정서적, 인성적 발달을 도모하는 국제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 ‘SEE Learning 사회·정서·인성 교육 안내서(Center for Contemplative Science and Compassion-Based Ethics at Emory University 저, 민희정 동국대 아동청소년교육학과 교수 역)’를 출간했다.

이 책은 ‘EQ 감성지능’의 저자 대니얼 골먼 등 다수의 사회정서학습(SEL)의 전문가와 회복 탄력성, 트라우마 기법, 마음 챙김, 자기 연민 등에 기반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미국 에모리대학교가 개발하고 세계 30여개 이상의 나라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회성 발달, 정서 발달, 인성 발달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 안내서다.

‘SEE Learning(시러닝)’은 종합적인 교육 과정 모형을 갖춘 사회·정서·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구성돼 유·초·중·고등 교육 과정에 맞춰 적용할 수 있으며 교사 교육, 공인 퍼실리테이터 인증 교육, 직무 연수 과정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SEE Learning은 사회정서교육(SEL)이 제시하는 최상의 학습 방법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교육계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집중력 키우기, 과학에 기반한 자신과 타인을 위한 친절 함양하기,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더욱 중요성이 대두된 트라우마 접근법에 기반한 회복 탄력성 증진하기, 연결성에 대한 시스템적 사고 형성하기, 개인적 행복과 더불어 사회적 행복을 키우고 실천하기, 용서·감사 등 윤리적 통찰 확장하기 등을 새롭게 발달시키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SEE Learning’, 즉 ‘사회정서인성(Social, Emotional, and Ethical, SEE)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취지는 수학, 과학, 영어, 혹은 다른 교과 과목과는 별개로, 모든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연령 수준에서 사회적, 정서적, 인성적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과정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교육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1장에서는 SEE Learning의 이론적 틀과 구조인 교육 과정 모형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모형의 구성 요소를 하나씩 살펴본다. 마지막에는 주요 용어 설명으로 구성돼 있다.

SEE Learning 교육 과정은 교사들에게 각자가 처한 환경 속에서 다른 문화적 배경,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와 능력, 상황에 따른 기회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열어 두고 이런 상황·요구에 맞는 대중 윤리를 학교에서 실제로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책은 교실에서 교육 과정을 실행할 때 대중 윤리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주 특징은 사회정서학습(SEL)에 축적된 과학적 연구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중요한 아동 발달 시기에 학습 능력과 행복감을 동시에 증진하기 위해 정서 조절 능력, 자기 연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친절, 갈등 해결 방법, 대인관계 기술 등을 기르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교육 과정 안내서다.

저자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해 교사,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실천적 길을 발견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피와이메이트 개요

박영사의 자회사인 피와이메이트는 ‘친절한 책’을 모토로 2014년 설립됐다. 교재, 교육, 어학 및 인문 분야의 도서를 중심으로 콘텐츠의 학습 편의성과 가독성을 가미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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