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온라인 청소년 요리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진행

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활용한 총 6개국 청소년들의 4주간 국제 교류

2021-09-12 09:54 출처: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2021년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어서 와~ 한COOK은 처음이지?’ 진행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와이어)--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궁리하다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가 주관한 2021년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어서 와~ 한COOK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생활 속에서 요리를 테마로 진행된 온라인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으로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덴마크, 라트비아, 한국 총 6개국 1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온라인 개막식 △관계 형성 프로그램 △조별 요리 레시피 작성 △요리 체험과 사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이 사전에 준비한 일상 브이로그와 요리 메이킹 영상 등을 함께 시청하며 식 문화 공유와 친목을 도모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조별 교류 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4개의 레시피는 3회, 4회 차에 진행한 요리 체험의 토대가 됐다. 또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요리하는 셰프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음식을 완성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한 공간에 모이지 못하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와 국적의 차이를 뛰어넘는 유대 관계를 형성했으며,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 의식을 향상할 수 있었다.

최종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국제 교류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봤다. 단순히 비대면 교류에서 나아가 요리 체험 활동도 충분히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례가 됐다고 생각한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춘 새로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시도해 글로벌 시티즌십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궁리하다센터는 2018년 설립된 서울 특별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서울시에서 수탁받아 운영 중이다.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을 위한 신개념 체험 학습 과정을 통해 체험에서 취업까지 연결하는 원-스탑 토털 서비스(one-stop total service)를 이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상황에 발맞춰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비대면 청소년 진로 상담, 가족 참여 친환경 요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청소년 참여 진로 축제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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