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물 부족 현상이 대두되면서 글로벌 분산식 컨테이너형/패키지형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 수요 급증

향후 2~3년 내 W&EaaS (Water & Energy-as-a-Service) 채택률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

2021-09-01 13:30 출처: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근 ‘글로벌 분산식 컨테이너형/패키지형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Decentralized Containerized/Packaged Water and Wastewater Treatment (W&WWT) Systems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물 부족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상수도 및 위생 시설 관련 당국들은 분산 솔루션을 모색하고 분산식 컨테이너형/패키지형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 수요를 촉진시켜 물 지속성과 순환 경제를 보장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글로벌 분산식 컨테이너형/패키지형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20년 52억2000만달러에서 2026년 79억2000만달러로 약 7.2%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2.2%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연말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에너지&환경 산업부의 폴 허드슨(Paul Hudson) 연구원은 “중앙 집중식 인프라에 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의 하나로 앞으로 2~5년간 분산식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다. 분산식 컨테이너형과 패키지형 시스템 모두 2026년까지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W&EaaS (Water and Energy-as-a-Service)가 앞으로 2~3년간 도입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W&EaaS는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인 슬러지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결합시킨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모델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도입률을 보이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 관련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주요 동향들을 주시해야 한다. :

·무화학 멤브레인 운영: 무화학 방식을 이용해 화학물 소비량을 줄이는 맞춤형 멤브레인 제작을 위해 솔루션 제공사들은 멤브레인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 필요.

·태양광 컨테이너형/패키지형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스템: 태양광 또는 신재생 에너지로 작동하는 수처리 시스템이 중동 아시아와 남미 지역의 지방자치 및 상업 부문 고객 사이 높은 채택률 전망.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 솔루션 및 서비스: 모듈형/패키지형 운송 시스템을 무료 또는 부가 가치 서비스로 제공해 시장 침투율 상승과 가치제안 개선 기대.

·스마트 IoT 기반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수처리 시스템에 IoT 솔루션을 장착해 실시간 진단 및 예비 유지 보수,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과 장기 지속 가능성 보장.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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