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퀘스트, ‘국내외 풍력(육상/해상)·해양플랜트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 발간

2021-09-01 10:20 출처: 이슈퀘스트

이슈퀘스트가 발간한 ‘국내외 풍력(육상/해상)·해양플랜트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 조사 전문 기관 이슈퀘스트가 시장 보고서(Market-Report) ‘국내외 풍력(육상/해상)·해양플랜트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을 발간했다.

국제적인 기후 변화 대응의 하나로 진행돼오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탈탄소를 향한 탄소 중립(net-zero) 정책으로 강화하면서 풍력,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통한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연합(EU),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중국 등은 그린 에너지 확대를 경기 부양 정책 수단의 우선순위로 두면서 다소 침체기를 보인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각국의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화되면서 기업 경영의 중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고, 이에 글로벌 기업은 ‘RE100’을 앞다퉈 선언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 가운데 풍력 발전은 누적 설비 용량 세계 1위의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 신흥국인 인도에서도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세계 풍력 시장은 2040년까지 약 326조원($280bn)/년 규모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해상 풍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최근 10년(2010년~2019년)간 육상 풍력이 13.7% 성장한 반면, 해상 풍력은 28.7%라는 고성장을 보여줬으며 이런 흐름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국, 대만,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이 연이어 해상 풍력 육성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12GW의 해상 풍력 단지 보급을 시작으로 2050년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해상 풍력 발전 단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상 풍력의 경우 수심이 깊은 환경 조건에 적용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조선 산업과 플랜트 산업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에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시작으로 새만금을 세계 재생 에너지 메카로 만든다는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 포스트 코로나 국가 발전 전략인 ‘한국형 그린 뉴딜 2.0’,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 등 정책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신재생 에너지와 풍력 발전 관련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관련 업계의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슈퀘스트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과 대응 전략, 신재생 에너지 산업 동향, 특히 풍력(육상·해상)발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풍력 발전과 해상 풍력으로 주목받는 해양 플랜트 산업을 포함해 관련 밸류체인 전체에 대한 국내외 시장 동향과 기술 개발 전략, 정부 정책 등을 정리,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이슈퀘스트 담당자는 “모쪼록 풍력 발전과 관련 산업에 관심을 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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