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개발사 오일러, 패러다임이 주관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800만달러 유치

2021-08-26 14:40 출처: Euler XYZ Limited

런던--(뉴스와이어)--비허가형 구조로 자체 대출 시장을 창출하도록 사용자를 뒷받침하는 대출 프로토콜을 처음으로 개발한 오일러(Euler)의 개발자들이 패러다임(Paradigm)이 주관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8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조달금은 올해 말 대출 프로토콜 출시를 앞둔 오일러 개발진을 보강하고, 대출 프로토콜을 폭넓은 디파이(DeFi) 생태계로 통합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찰리 노예스(Charlie Noyes) 패러다임 투자 파트너는 “디파이는 롱테일(long tail) 자산이 많아서 기존의 대출 프로토콜로는 제대로 서비스하기 어렵다”며 “새롭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이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는 오일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데일리그웨이(The Daily Gwei)의 앤소니 사싸노(Anthony Sassano), 뱅크리스(Bankless)의 라이언 션 아담스(Ryan Sean Adams), 신세틱스(Synthetix)의 케인 워윅(Kain Warwick), 언커먼코어(Uncommon Core)의 하수(Hasu) 등 여러 선도적 엔젤 투자자 외에 시드(seed) 라운드 투자자 렘니스캡(Lemniscap)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마이클 벤틀리(Michael Bentley) 오일러 공동설립자는 “오일러의 대출 프로토콜은 맞춤형 프로토콜로서 사람들의 대출이나 대여를 제한하는 지배구조(governance) 없이 거의 모든 암호화 자산의 비허가형 상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또 벤틀리 공동설립자는 “자본 효율적이되 특유의 변동성이 유발하는 리스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거의 모든 암호화 자산을 빌리고 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많은 연구·개발 시간을 들였다”며 “오일러는 장기적 스토리지·수익 기회를 모색하는 조직과 사람을 위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오일러는 주로 대학계와 연계된 세계적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 ‘인코드클럽(Encode Club)’이 발굴해 육성한 업체다. 옥스포드대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벤틀리가 여름에 개최된 공모전인 인코드 해커톤(Encode hackathon)에서 잭 프라이어(Jack Prior)와 더그 호이트(Doug Hoyte)를 만나 오일러를 공동 설립했다.

오일러의 현재 목표는 올해 안에 대출 프로토콜을 출시해 폭넓은 디파이 생태계에 통합하고, 프로토콜 지배권을 탈중앙화 커스터디언(custodian) 커뮤니티에 인도하는 것이다.

오일러(Euler) 개요

오일러는 사용자들이 검증된 제3자를 거칠 필요 없이 각자의 암호화폐로 이자 수익을 올리고,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 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본 효율적 비허가형 대출 프로토콜이다. 비허가형 대출 시장, 사후 금리, 보호 담보, 반MEV(채굴자 추출 가치) 청산, 다중 담보 안정성 풀, 서브 계정, 위험 조정 대출 등 지금까지 디파이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혁신을 선보였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euler.finance)를 참조하면 된다.

패러다임(Paradigm) 개요

샌프란시스코에서 2018년에 설립된 패러다임은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선도적 투자사다. 아이디어가 형성되는 초기 단계부터 성숙기에 이르기까지 암호화폐 자산과 사업에 투자를 단행한다. 인류에게 더 큰 자유와 자치권, 경제적 혜택을 선사할 잠재력이 암호화폐에게 있다는 믿음에 이끌려 암호화폐 생태계의 발전을 유도하는 설립자들과 프로젝트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paradigm.xyz)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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