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춘천 노인 일자리 지원 단체에 폐식용유 기부

춘천 지역 모든 가맹점, 자발적으로 춘천시니어클럽에 기부
폐유로 비누 만들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 도울 예정

2021-08-26 09:30 출처: 자담치킨

자담치킨이 춘천시니어클럽에 폐식용유를 기부한다

고양--(뉴스와이어)--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8월부터 강원도 춘천의 노인 일자리 지원 단체인 춘천시니어클럽에 폐식용유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담치킨 춘천 지역 가맹점들은 치킨을 조리하고 난 폐식용유를 춘천시니어클럽에 기부하기로 하고 올 10일·17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춘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전담하는 지역 복지재단으로 △사회 서비스 △생활용품 제조 판매 △공익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한다. 자담치킨은 이 가운데 폐식용유를 활용해 친환경 비누로 만드는 ‘EM비누’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치킨을 조리하고 난 폐식용유는 다양하게 쓰이는 자원으로, 보통 치킨집들은 수거 처리 회사 기관에 돈을 받고 팔게 된다. 최근 식용유와 폐유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에도 자담치킨 점주들은 이 가운데 일부를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데 돌린 것이다.

폐식용유 기부에는 춘천 지역 가맹점인 △후평점 △퇴계한숲점 △강북점 △애막골점 △거두봄내점 △약사명동점 △온의공지천점 7곳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자담치킨은 자사 기름이 카놀라유, 해바라기유를 배합해 만든 고급 기름이라 비누 제작 등에 재활용되기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니어클럽은 자담치킨의 폐유를 활용해 비누를 제작, 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제작한 친환경 비누를 판매한 수익금을 노인 복지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담치킨 홍보 담당자는 “뜻깊은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춘천 지역 7곳 점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자담치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담치킨 개요

자담치킨은 2014년에 가맹 사업을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동물복지 육계와 100% 국내산 원료육 등 환경친화적 재료를 사용하며 품질의 고급화 전략을 택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낸다는 식음료 사업의 원칙을 구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 프리미엄 치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현재 전국에서 510여개 가맹점이 영업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ejad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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