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발전소 개발하는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 투자 유치 성공

재생에너지 발전소 실증 350MW 돌파, 임팩트 투자사와 대기업 펀드로부터 동시 투자 유치

2021-08-24 08:51 출처: 식스티헤르츠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서울--(뉴스와이어)--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가 최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는 국내 대표적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 MYSC와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동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식스티헤르츠는 올 4월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13만 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지도’를 제작하고 무료로 공개 중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 7월에는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열린 소셜벤처IR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8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 수요반응자원(DR) 관리 분야 1위 사업자인 그리드위즈, ‘가스얼라이언스’의 종합에너지 플랫폼인 인업스와 가상발전소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특별한 홍보 없이 4개월간 풍력 발전소 140MW를 포함해 총 352MW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실증에 참여했다”며 “이 속도가 이어진다면 내년 중 1GW 용량 발전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확산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식스티헤르츠 개요

식스티헤르츠는 깨끗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가상 발전소(VPP)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다. 식스티헤르츠(60 Hertz)는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전력망이 유지하는 주파수를 뜻한다.

웹사이트: https://www.60h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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