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우경정보기술, CCTV 영상 반출 업무 협약 체결

수술 등 의료 사고 및 분쟁 커져 환자 보호책 필요성 대두

2021-08-23 08:00 출처: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

우경정보기술의 영상 반출 솔루션 ‘Secuwatcher for CCTV‘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허창용)은 지능형 영상 분석 및 영상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과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영상보안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경정보기술이 개발한 ‘Secuwatcher for CCTV(시큐워처)’ 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안전한 지능형 영상 반출 기능과 영상 데이터의 안전성·보안성을 극대화한 실시간 영상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은 영상 저장 장치(NVR)와 시큐워처의 일체형 시스템으로, 병원 수술실 내 이들 시스템을 접목해 의료계 영상 시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안은 수술실 내 CCTV 설치 시 영상을 무단 배포하는 등 악용 사례와 무분별한 의료 소송이 증폭될 것이라는 이유 등으로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큐워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프라이버시 마스킹 기능 △객체 탐지 기능 지원 △자동 객체 탐지 및 선택 객체 추적 △수동 객체 탐지 기능 △DRM 적용을 통한 재생 횟수 및 재생 기간 제한 기능 △영상 재생 시 암호 필수 입력 △실시간 영상 암호화 △퀵-마스킹 기능 등을 제공해 의사·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영상 저장시 실시간으로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 저장함으로써 영상 데이터 유출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퀵-마스킹 기능으로 실시간 영상에 대한 전체 화면 마스킹이 지원돼 더 안전하게 영상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영상 위·변조 방지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 및 텍스트 워터마크가 지원되며, 영상 공격(압축·변조 등)에도 제로 워터마킹 기법이 적용된다.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 허창용 이사장은 “현행 의료법상 과실 입증 책임이 환자에게 있어 환자 자신이 보호할 최소 수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우경정보기술의 경쟁력 있는 영상 반출 시스템을 의료계에 도입해, 의사·환자 모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 개요

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은 공공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보안에 중점을 둔 전국 협동조합으로, 2016년 9월 6일 출범했다. 현재 조합원사는 총 62여개이며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사무실이 있다. 조합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ICT 개발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하고 폭 넓은 금융 경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kfi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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