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 투 뉴트리션 이니셔티브, ‘2021년 글로벌 인덱스’ 발표… 식품 업계에 코로나19 시대 영양 격차 시급 대처 필요성 경종 울려

2021-07-05 17:00 출처: Access to Nutrition Initiative

위트레흐트, 네덜란드--(뉴스와이어) 2021년 07월 05일 -- ‘액세스 투 뉴트리션 이니셔티브(Access to Nutrition Initiative, 이하 ATNI)‘가 세계 25대 식음료 제조사와 이들의 영양실조 해결 기여 정도를 평가한 ‘2021년 글로벌 인덱스(Global Index)’를 발표했다. 일부 기업은 2018년 조사 이후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반면 상위 10대 제조사의 발전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TNI는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영양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영양실조는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수백만명의 목숨을 빼앗고 식이 관련 질환 위험을 높이고 있다.

2019년 기준, 세계 인구의 8.9%인 6억9000만명이 영양 결핍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며 코로나19의 경제 여파로 극심한 빈곤, 과체중 및 식이 관련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더욱 늘고 있다.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FCDO) 유럽/미주 담당 장관인 웬디 모튼(Wendy Morton)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영양실조가 악화되고 식품 가용성이 저하되는 가운데 2021년 인덱스가 발표된 것을 특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모튼 장관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영양 문제를 해결할 특별한 기회를 맞았다”며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들이 세계가 팬데믹에서 벗어나 회복을 가속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잉게 카우어(Inge Kauer) ATNI 전무는 “세계 25대 식음료 제조사는 각각 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이 뒤쳐지지 않도록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물론 쉽지 않은 과제지만 지속가능 개발목표를 이행해 전 세계 기아를 종식하고 건강과 웰빙을 보장하려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요 내용 및 순위

모든 기업은 지배구조 및 관리, 건강하고 저렴하며 접근성 높은 제품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한 약정, 관행, 공개를 평가받았다. 또한 소비자의 선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평가받았다.

· 평균 점수는 2018년과 동일한 3.3점(10점 만점)이었다.
o 네슬레(Nestlé)는 6.7점으로 2021년 1위를 차지했다. 네슬레는 모든 부문에서 상위 3위권에 올랐으며 ‘지배구조’, ‘참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o 유니레버(Unilever)는 6.3점으로 2위, 프리슬란드캄피나(FrieslandCampina)는 5.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o 2018년 3.3점에 그쳤던 알라(Arla)는 2021년 5.1점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주로 새로운 라벨링 정책과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 제품 포트폴리오의 건강성 증진에 기인했다.
o 메이지(Meiji)는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비전에 영향 전략을 포함시키고 어린이 대상 마케팅과 라벨링을 겨냥한 새로운 전략이 상승의 주된 요인이었다.
· 독립적인 건강 기준을 충족한 제품(health star; 헬스스타) 별점 3.5점 이상)은 31%에 불과했다. 이는 25개 기업이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3만8176개 고유 제품 중 1만1797개에 해당한다.
o 제품 절반 이상이 별점 3.5점으로 건강 기준을 넘은 기업은 5개에 불과했다.
o 2018~2021년 제품의 HSR 평균이 오른 곳은 9개 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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