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플래닛 도쿄, 7월 2일 새로운 몰입형 정원 작품 2개 공개

물을 가로질러 걷는 미술관, 1만3000여종의 살아 있는 난초로 꾸민 인터랙티브 정원, 빛과 소리로 공명하는 난형 물체로 채운 이끼 정원으로 높은 몰입감 선사

2021-06-30 17:10 출처: PLANETS Co., Ltd

팀랩, 2015, 인터랙티브 키네틱 설치미술, 엔드리스, 사운드: 타카하시 히데키

팀랩 플래닛이 7월 2일 새로운 몰입형 정원 작품 2개를 공개한다

TOKYO--(뉴스와이어)--도쿄 도요스에 위치한 미술관 팀랩 플래닛 도쿄(teamLab Planets TOKYO)가 7월 2일 확장 3주년을 맞아 2개의 인터랙티브 정원 작품으로 꾸민 새로운 정원을 개장한다.

하늘에 만개한 1만3000여종의 난초에 흠뻑 취해 꽃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 사람의 손에 밀치거나 바람을 맞으면 빛을 발하며 공명하는 난형 물체로 가득 채운 이끼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팀랫 플래닛은 거대 전시관 4곳과 정원 2곳을 포함해 9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물을 가로질러 걷는 미술관과 꽃과 하나가 되는 정원에서 높은 몰입감을 만끽할 수 있다.

팀랩 플래닛 하이라이트 영상: https://youtu.be/-uJTk_mRmUY

팀랩 플래닛

팀랩 플래닛은 물을 가로질러 걸어 다니는 미술관이자 꽃과 하나가 되는 정원이다. 거대 전시관 4곳과 정원 2곳 등 총 10개 작품이 들어서 있다.

온몸으로 몰입할 수 있는 거대한 예술 작품에 타인과 함께 온몸으로 몰입하면 몸과 작품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자아, 타자,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연속되면서 우리와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는 새로운 관계를 탐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미술관에 맨발로 입장하며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거대한 작품 공간에 온전히 몰입하게 된다.

전시회 세부 정보: planets.teamlab.art/

[정원(2개의 정원 작품)]

물 위에 뜬 화원; 꽃과 나는 뿌리가 같고 정원과 나는 하나다(Floating Flower Garden; Flowers and I are of the Same Root, the Garden and I are One)

팀랩, 2015, 인터랙티브 키네틱 설치, 무제한, 음향: 다카하시 히데아키(Hideaki Takahashi)

작품: https://planets.teamlab.art/tokyo/ew/ffgarden_planets/

물 위에 뜬 화원은 수많은 3차원 꽃으로 구성됐다.

하늘을 수놓은 꽃들이 움직이는 관람객에 맞춰 몸을 굽힌다. 화원은 꽃으로 가득 차 있지만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무대에 생긴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3차원 꽃들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작품 공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 각자의 공간이 연결되고 그렇게 공간은 하나가 된다.

일본식 정원(Zen garden)은 자연과 하나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선승을 위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남전(Nansen)의 꽃’이라 불리는 중국 화두(kōan, 수행의 일부인 질문이나 이야기)가 있다. 육궁대부(Rikukô Taifu)라는 한 남성이 남전에게 “조법사(Jô Hoshi)가 말하길 천국과 나는 뿌리가 같고 세상 만물과 나는 본질이 같다고 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고 말하자 남전은 뜨락에 핀 꽃을 가리키며 “요즘 사람들은 이 꽃을 마치 꿈결에서 보는 것과 같이 본다”고 답했다.

이 작품에서 관람객은 꽃에 흠뻑 빠져 정원과 하나가 된다. 꽃과 하나가 돼 꽃을 바라보면 꽃은 돌아본다. 사람들은 비로소 마음으로 꽃을 바라보게 된다.

하늘에 핀 꽃들은 착생란이다. 착생 식물은 난초과에서 가장 흔한 식물이며 착생란은 공기에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흙 없이 성장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착생란은 나날이 살아 숨 쉬고 성장하며 꽃을 피운다.

난초는 지구에서 가장 늦게 등장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식물들이 이미 지상을 뒤덮은 가운데 난초는 다른 식물이 살 수 없는 바위와 나무에서 살 수 있도록 진화했다. 적응하고 퍼지는 시간이 짧은 난초는 대략 2만5000~3만종의 원종이 있다고 한다. 다른 여느 식물보다 원종이 많은 식물로 꼽힌다. 그러나 난초는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채취로 대부분의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난초의 씨앗은 먼지만큼 작아 발아에 필요한 영양분을 저장하는 배젖이 없다. 그래서 특정 곰팡이류와 공생해 영양분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씨앗을 발아한다. 일반적인 씨앗의 개념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씨앗은 발아를 위한 영양분을 저장해야 하는데 지구에서 가장 늦게 등장한 난초는 이 부분을 버렸다. 어떤 이유로 이런 진화 방식을 택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난초는 특정 꽃가루를 운반하는 곤충과 함께 진화하는 식물이며 지금도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작품 공간 속에서 난초는 공생 곤충들이 활동하는 시간에 따라 그 향기가 바뀐다. 작품 공간의 향기가 오전, 오후, 야간별로 다른 이유다.

공명하는 소우주의 이끼 가든- 고형 라이트 컬러, 일출, 일몰(Moss Garden of Resonating Microcosms- Solidified Light Color, Sunrise and Sunset)

팀랩, 2021, 인터랙티브 디지털 설치, 무제한, 음향: 다카하시 히데아키

작품: https://planets.teamlab.art/tokyo/ew/resonating_microcosms_mossgarden_planets/

난형 물체는 해가 뜨면 주변 세계를 비추기 시작한다. 사람의 손에 밀치거나 바람을 맞으면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며 공명음을 낸다. 이 때 주변의 다른 난형 물체들도 공명음을 발산한다.

난형 물체는 해가 지면 스스로 빛을 낸다. 사람의 손에 밀치거나 바람을 맞으면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며 공명음과 은은한 컬러를 내뿜는다. 이 때 주변의 난형 물체들도 같은 공명음과 컬러를 발산한다.

난형 물체는 바람이 잠잠해지고 사람의 손을 타지 않으면 천천히 가물거리기 시작한다. 빛이 컬러를 만들기 때문에 61가지의 다른 컬러를 발산할 수 있다.

[전시 중인 작품]

인간과 함께 춤추는 잉어가 그린 수면 위의 그림- 무한(Drawing on the Water Surface Created by the Dance of Koi and People - Infinity)

팀랩, 2016~2018, 인터랙티브 디지털 설치, 무제한, 음향: 다카하시 히데아키

작품: https://planets.teamlab.art/tokyo/ew/koi_and_people/

작품 영상: https://youtu.be/qAebQICA-fE

무한한 크리스털 우주(The Infinite Crystal Universe)

팀랩, 2018, 인터랙티브 빛의 조각 설치, 무제한, 음향: 다카하시 히데아키

작품: https://planets.teamlab.art/tokyo/ew/infinite_crystaluniverse/

작품 영상: https://youtu.be/b0BboQnqT_4

떨어지는 꽃의 우주 위에 뜨다(Floating in the Falling Universe of Flowers)

팀랩, 2016~2018, 인터랙티브 디지털 설치, 무제한, 음향: 다카하시 히데아키

작품: https://planets.teamlab.art/tokyo/ew/fitfuof/

작품 영상: https://youtu.be/ZCFsCHLGFlM

트랜스포밍 공간 속 3차원 존재 확장- 플래트닝 3색과 블러드 9색, 부동(Expanding Three-Dimensional Existence in Transforming Space - Flattening 3 Colors and 9 Blurred Colors, Free Floating)

팀랩, 2018, 인터랙티브 설치, 무제한, 음향: 다카하시 히데아키

작품: https://planets.teamlab.art/tokyo/ew/transformingspace/

작품 영상: https://youtu.be/je04z4596Xc

* 팀랩 플래닛은 위에서 언급한 대규모 작품 공간 4곳을 포함해 물을 가로질러 걸어 다니는 미술관이자 꽃과 하나가 되는 정원이다.

[미술관 개요]

팀랩 플래닛 도쿄(teamLab Planets TOKYO)

https://planets.teamlab.art/tokyo/

#teamLabPlanets

운영 시기: 2018년 7월 7일부터 2022년 말까지

장소: 팀랩 플래닛 도쿄(6 Chome-1-16 Toyosu, Koto City, Tokyo)

운영 시간:

6월: 월~금 10:00~18:00/토, 일, 휴일 09:00~19:00

* 폐관 30분 전 입장 종료

7월: 월~금 10:00~20:00/토, 일, 휴일, 7월 22~31일 09:00~20:00

* 폐관 1시간 전 입장 종료

휴관일: 7월 1일, 7월 20일

입장:

입장료

성인(18세 이상): 3200엔

대학생/특수 학생: 2500엔

중고등학생: 2000엔

어린이(4~12세): 300엔

영유아(3세 이하): 무료

노인(65세 이상): 2400엔

장애인 동반 관람객: 1600엔

팀랩 플래닛 도쿄 티켓 구입처: https://teamlabplanets.dmm.com/en

* 가격 및 운영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요망.

공식 소셜 네트워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eamlab.planet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L.Planets/

트위터: https://twitter.com/teamLabPlanets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입장 제한과 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책이 시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teamlabplanets.dmm.com/en/covid-19)를 참조하면 된다.

[보도 자료]

https://goo.gl/tQXMLm

[미디어 문의]

https://goo.gl/forms/fqn8DmGV8WWIntP53

[플래닛(PLANETS Co., Ltd.)]

팀랩 플래닛 도쿄 내 시설 운영 관리 법인

주소: Tokyo Nihonbashi Tower 26F, 2-7-1 Nihonbashi, Chuo-ku, Tokyo

팀랩(teamLab) 개요

팀랩(teamLab, 2001년 설립)은 예술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G 애니메이터, 수학자, 건축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 과학, 기술, 자연 세계의 융합을 추구하고 협업하는 국제 예술가 집단이다.

팀랩은 자아와 세계, 새로운 관점 사이의 관계를 예술을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인간은 자기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지각 가능한 경계를 바탕으로 개별 사물을 구분한다. 팀랩은 우리가 세계, 자아와 세계의 관계, 시간의 연속성을 지각할 때 구분 짓는 경계를 넘어서고자 한다. 모든 것은 길고 부서지기 쉽지만 그럼에도 기적적이며 경계가 없는 삶의 연속성 속에 존재한다.

팀랩은 뉴욕, 런던, 파리, 싱가포르, 실리콘 밸리, 베이징, 타이베이, 멜버른 등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전시를 개최해 왔다. 영구 미술관인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가 2018년 6월 도쿄 오다이바에 문을 열었으며 상하이 황푸 지구에선 2019년 11월 5일 팀랩 보더리스 상하이가 개장했다. 도쿄 도요스에 설치된 거대 온몸 몰입형 공간 팀랩 플래닛은 2022년 말까지 전시된다. 2020년 6월 마카오에서 대규모 영구 미술관인 팀랩 슈퍼네이처 소프트(SuperNature soft)가 개장했다. 7월 16일부터 팀랩의 연례 기획 전시회인 ‘볼보 팀랩: 신들이 사는 숲(VOLVO teamLab: A Forest Where Gods Live)’이 규슈, 다케오 핫 스프링스, 미후네야마 라쿠엔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팀랩의 작품은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 미술관(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애들레이드 남호주미술관(Art Gallery of South Australia),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Asia Society Museum), 이스탄불 보루산 현대미술컬렉션(Borusan Contemporary Art Collection), 멜버른 빅토리아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Victoria), 헬싱키 아모스 렉스(Amos Rex)의 영구 소장품이다.

팀랩의 작품은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 미술관(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애들레이드 남호주미술관(Art Gallery of South Australia),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Asia Society Museum), 이스탄불 보루산 현대미술컬렉션(Borusan Contemporary Art Collection), 멜버른 빅토리아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Victoria), 헬싱키 아모스 렉스(Amos Rex)의 영구 소장품이다.

팀랩은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 마틴 브라운 컨템포러리(Martin Browne Contemporary)와 이칸 아트(Ikkan Art)의 산하 단체이다.

팀랩: https://www.teamla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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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eamLab.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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