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벨라루스에서 최고 로펌으로 꼽히는 레베라(REVERA)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동유럽 플랫폼 확대를 알렸다.

동유럽 입지를 굳히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행보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기반으로 1998년 설립된 레베라는 법인, 상업, 소송, 노동, 반독점, 부동산, 지적재산권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세무 및 개인 고객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리트리 아르키펜코(Dmitry Arkhipenko) 매니징 파트너의 주도 아래 50여명의 변호인들이 다수의 다국적 기업을 대리하고 있으며 벨라루스 의회의 입법 과정에 참여하기도 한다. 참고로 레베라는 체임버스 유럽(Chambers Europe), 리걸500(Legal 500), IFLR1000, 베스트 로여(Best Lawyers) 등에 이름을 올렸다.

드미트리 매니징 파트너는 “레베라는 20여년간 철저한 관리와 독립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펌으로 명성을 쌓았다”며 “앤더스 글로벌의 회원사이자 협력사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는 “드미트리와 그의 팀은 벨라루스에서 법률 서비스의 기준을 세웠다”며 “동유럽 클라이언트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앤더슨 글로벌의 역량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클라이언트들에게 시너지 높은 세무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는 앤더슨 글로벌의 노력을 대변하는 이번 협력은 동유럽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동유럽 시장 확장을 꾀하는 앤더슨 글로벌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탄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의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의 6000여명의 전문가들이 현재 세계에서 일하고 있고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208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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